안녕하세요 람쥐도령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일공공샤브라는 샤브샤브 음식점입니다. 전국에 체인점이 있는 것으로 보아 프렌차이즈 인 것으로 보입니다. 일공공샤브는 월남쌈과 샤브샤브의 조합으로 마라샤브와 샤브샤브를 모두 먹을 수 잇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다들 마라탕의 맛에 푹 빠져 있기 때문에 매콤한 마라의 맛과 구수한 샤브샤브의 육수를 모두 맛볼 수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트메뉴로 소고기 편백찜에 샤브샤브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구성이 신박했었던 것 같네요. 한번 리뷰해보겠습니다.
목차
일공공샤브의 위치는 어디인가요?
상당히 외진 곳에 있어서, 율량동 주민이나 내덕동 인근 주민들 외에는 직접 찾아가려고 해야 갈 수 있습니다. 가게 주변에 원룸촌과 대원칸타빌이 있어서 주 고객층은 이들 일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이 없으면 조금 가기 불편한 위치입니다.
가게 오픈 시간과 외부모습
제가 처음 갔던 날짜까지 하면 최소 4년은 된 가게로 율량동 변두리임에도 계속 손님이 방문하여 장사를 이어나가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고 샤브샤브로는 적당한 가격선이기 때문에부담없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영업 시간
- 매일 11:30 ~ 21:30분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휴무일 매주 일요일
일공공샤브의 가격과 메뉴 구성
저는 이곳에 오면 늘 일공공 100세 셋트를 먹는데, 1명당 1인분씩 해서 시키면 딱 적당한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최근에 물가상승으로 많이 올라서 13900원이 되었는데 제가 처음 왔을때는 11900원이였습니다. 양은 성인 남성이 먹기에 적당한 정도이지만 배부르게 먹으려면 다른 메뉴나 코스로 나오는 요리를 조금 더 먹어야 합니다. 성인 여성이 먹기에는 적당한 양입니다.
소고기 편백찜과 핫팟샤브
처음에 에피타이저로 시큼한 동치미 같은 것이 나온 후에 바로 샤브샤브와 편백찜을 가져다 줍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빠르게 메뉴가 나오는데 이런 점은 괜찮았습니다. 샤브샤브의 경우 옆에 잇는 판에서 기호에 맞춰서 샤브샤브를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한쪽은 마라샤브이고 한쪽은 일반 샤브샤브인데 저는 마라탕을 좋아함에도 이상하게 일반 샤브샤브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마라는 강한 편은 아니고 마라탕보다는 약한 마라 향이 조금 나는 정도입니다. 마라탕으로 치면 중하 정도의 맛입니다. 괜찮았습니다. 육수는 리필하면 계속 리필이 되나 점점 간이 짜지기 때문에 물을 부워먹었습니다.
편백찜은 옆에 두고 알람이 울리면 먹으면 되는데, 맛있게 먹는 법이 정리되어 있고 소스가 정말 여러개 준비 되어있어서 다양한 맛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편백나무 향이 조금 나는데 저는 편백나무 향을 싫어함에도 역하지 않고 적당해서 음식의 풍미를 올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2인분 치고 소고기 양이 너무 적긴 한데 가격을 본다면 소고기가 많이 들어가면 가게가 본전도 못찾을 것 같습니다. 단호박과 청경채, 숙주, 소고기가 잘어우러지는 맛입니다. 특히 여러 소스들에 배합해서 먹는 것이 일품인데, 저는 칠리나 와사비장을 주로 먹었습니다.
가격대비 정성을 많이 들인 음식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저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만약 데이트코스나 조금 무게가 필요한 자리라면 여기를 가서 저녁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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