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람쥐도령입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추워져서 온수매트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온수매트의 뚜껑이 열리지 않아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던 중, 다이소에서 급히 공구세트를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진짜 이것은 인생템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이소에는 가성비 있는 물건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정말 이건 실수라고 여겨질 만큼 이 가격이 맞나 싶을 정도의 물건들이 있습니다. 저처럼 혼자 자취하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 공구세트 리뷰를 시작합니다.
목차
다이소 공구세트가 과연 쓸만할까?
정말 극한의 가성비의 아이템을 구한다면 솔직히 다이소에서는 공구라고 확신합니다. 다른 것들은 플라스틱 덩어리들로 조금 어설프게 만든 것들이 많지만, 공구 만큼은 정말 진심으로 잘만들었다고 여겨질 만큼 엄청난 가성비를 보입니다. 저기 옆에 있는 작은 드라이버의 경우 구매한지 거의 10년 가까이 되었음에도 아직도 전혀 변형이 없이 잘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산 공구의 경우에도 펜치가 필요해서 다이소에 갔으나, 펜치를 2천원에 사는 것보다 여러 공구 세트를 5천원에 사는게 낫다는 판단이 들어서 바로 망설임 없이 구매했습니다.
다이소 7종 공구세트 주요 물품
구성품은 거의 자취하면서 필수품이라 여겨지는 물건들만 있습니다. 펜치가 어디에 쓰이는가 한다면 펜치는 정말 열리지 않은 뚜껑이나 못과 같이 손으로 잡고 힘을 주기 힘든 것을 펜치로 뽑거나 움직이는 역할을 해주는 공구입니다. 저는 온수매트의 물을 채우는 뚜껑부분이 정말 무슨 짓을 해도 열리지가 않아서 이 펜치로 잡고 돌려서 열었습니다. 효과는 정말 확실합니다. 그리고 손으로 잡아보면 튼튼한 느낌이 확 듭니다.
솔직히 작은 드라이버는 어디 전자제품을 분해할 일이 있을 때 사용하지만, 전자제품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아니라면 분해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시 조립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거나, 분해하면서 완전히 망가지는 상황이 아주 많습니다. 큰 드라이버의 경우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는데 대부분의 가구나 집안에서 사용하는 나사는 이 두개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의자의 나사가 풀리거나 침대가 헐거워지는 등의 문제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줄자가 왜 필요할까 하신다면 그건 하수입니다. 자취하면서 줄자란 정말 물건을 들여올때나 구매할때 치수를 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눈대중으로 어림잡아 가구를 구매하신다면 정말 큰 일을 겪으실 겁니다. 자취하면서 줄자는 진짜 필수 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터칼은 솔직히 크게 필요하진 않습니다. 택배가 온 물건의 박스를 해체하거나 자잘한 줄을 끊을때는 유용하나 칼을 베일 수 있기 때문에 가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칼이 필요할때는 쓸모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설마 비위생적이게 식칼을 쓸 순 없으니까요.
다이소 공구함의 가격은?
이런 다이소 공구함의 가격은 무료 5천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물건에 집중해서 구매하시려면 드라이버 세트와 같이 따로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공구 세트들도 모두 5천원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공구를 보유하는데 2만원만에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 물건 중 꿀템이 궁금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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