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을 잡아먹는 징그러운 돈벌레 그리마 해충일까 익충일까?

 

안녕하세요 람쥐도령입니다. 오늘 소개할 끔찍한 비주얼을 가진 곤충인 그리마는 한국에서는 돈벌레라 불리며 주로 부잣집에서 나온다는 속설 때문에 돈벌레라는 별칭을 얻게 된 곤충입니다. 생김새는 이미 바퀴벌레와 쌍벽을 이루는 징그러운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굉장히 싫어하는 벌레중에 하나지만 인간에게 질병이나 음식물을 더럽혀서 해를 입히는 해충과 다르게 그런 해충을 주식으로 삼는 곤충이지만 그리마로 인한 피해를 입을 수 도 있어 애매한 녀석인 그리마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는 돈벌레 혹은 그리마라 불립니다, 이때 그리마는 한국어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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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마는 왜 돈벌레라는 별칭을 얻게 된 것일까?

돈벌레는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습성을 가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전에 서민가정의 경우는 난방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적 난방이 잘되어있는 부잣집 온돌 아랫목 등에 모여들었기 때문에 돈벌레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하여 미신이 하나 생겼는데 돈벌레를 죽이면 집안에 돈복이 나간다는 속설이 있어서 한국 사람들은 그리마를 잘 죽이지 않고 그냥 나두는 미신이 이어져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미신의 경우 꽤나 도움이 되었던 것이 그리마는 온갖 작은 해충이나 그런 해충의 유충을 잡아먹어서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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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레 그리마가 도움을 주는 점

그리마의 경우 온갖 해충의 유충이나 알을 잡아먹기 때문에 익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퀴벌레의 알을 잡아먹어서 그 개체수를 줄이는데 탁월하기 때문에 우리는 바퀴벌레나 돈벌레 중에 선택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안타깝게도 둘다 제거하려면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세스코를 부르거나 방역을 해야하지만 매우 번거로운 일입니다. 바퀴벌레는 집안에서 서식하는 습성을 가졌다면 그리마의 경우 주택밖에서 서식하는 습성을 가져 상대적으로 더 적은 빈도로 인간에게 반감을 얻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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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레 그리마가 해를 끼치는 점

그리마가 해충이라고 구분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 성충이 된 해충 자체를 잡아먹지 못하는 점이 결과적으로 공생을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즉 잘못하면 벌레가 들끓는 집이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그리마는 아주 약한 독성을 가졌는데 사람을 문다면 잠깐동안 따끔한 정도의 독이라고 하며 거의 무는 사례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리마의 문제점은 오줌입니다. 그리마가 돌아다니면서 오줌을 싸게 되는데 이것이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는 해충으로 분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매한 것이 모든 면에서 도움만 주는 동식물을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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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돈벌레 그리마는?

돈벌레 그리마라고 해도 결과적으로 득과 실이 분명한 곤충임은 분명합니다. 바퀴벌레처럼 일말의 도움이 안되고 질병만 옮기는 해충, 동물의 피를 빨고 각종 질병을 옮기는 모기, 음식물과 위생에 문제를 일으키는 파리 등은 논의할 가치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그리마의 경우는 다소 애매한 포지션을 가진 곤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점에서 도움을 주는 익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장 벌만 해도 벌에 쏘이거나 벌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벌도 무조건 익충이라고 할 순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엔 그리마는 익충일까요 해충일까요 저는 익충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보면 징그럽지만 안나타난다면 괜찮은 익충 그리마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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