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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도령의 연구실/잡학지식

콧물이 나는 이유와 원리 독감에 걸리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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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끝나니 이제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독감은 원래부터 매년 겨울이 되면 유행했습니다. 우리가 코로나로 인해서 소식을 잘 접하지 못했고, 평상시에 마스크를 잘쓰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독감이나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의 경우 마스크와 손씻기만 잘해도 거의 걸릴 일이 없습니다. 즉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들어와야 걸리기 때문이며,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항시 대기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근데 훌쩍훌쩍 콧물이 납니다. 코에서는 이물감이 들고 속이 가렵기도 합니다. 왜일까요? 

 

 

 

목차

     

     


    원래 콧물은 하루에 1.5L가 만들어진다.

    콧물은 원래 우리몸에서 혈액만큼이나 많이 만들어지는 물질 중 하나입니다. 1L에서 많으면 1.5L가 발생하며 우리의 호흡기와 부비동 등 코와 목 등을 마르지 않도록 해줍니다. 콧물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호흡하는데 굉장히 불편함과 안쪽은 말라서 피가 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콧물이 그렇게 많이 만들어져도 우리는 잘모릅니다. 그것은 콧털, 즉 우리가 모르게 잔득 존재하는 섬모들이 평상시에는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필요한 물질들을 빠르게 씻어 흘려보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물질, 바이러스, 세균 등이 호흡기로 들어오면 이것들은 콧물에 흡착하게 됩니다. 콧물에 흡착된 이물질은 일반적으로 재채기나 기침 등으로 밖으로 나오는데, 면역력저하와 추위, 건조함 등은 섬모운동의 저하를 불러와 콧물이 섬모에 잔류하게 되어 콧물이 많아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콧물의 양과 갑자기 불편해지는 이유

    우리는 콧물이 생긴다 라는 말을 합니다. 그건 콧물이 이물감을 느끼게 만들기 때문인데, 면역력과 세균, 바이러스와 같이 외부의 물질이 콧속으로 들어왔을때 콧물이 이것을 잡아두게 되면서 이물감을 느낍니다. 우리는 이것을 재채기나 기침 혹은 강제로 코를 풀어서 외부로 끌어냅니다. 하지만 콧물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이미 신체의 적신호로 면역력이나 건조함 혹은 감염 등으로 인해서 호흡기 내의 섬모운동이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콧물이 잔류합니다. 우리 몸은 평소와 비슷한 양의 콧물을 만들지만 그것이 원할하게 흘러가지 못해서 많아지게 느끼는 것입니다.

     

     

     

     

     


     

    콧물 색이 변했다. 콧물이 물처럼 흐른다.

     

    우리는 대략적으로 우리가 무슨 질병에 걸린지 알 수 있습니다. 콧물색이 하얀색이라면 이미 바이러스나 외부 감염에 걸린 상태로 면역반응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포가 많고 콧물이 끈적끈적하다면 건조함이나 온도와 면역력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며, 연두색 혹은 누런 콧물이 나올 경우 바이러스와 우리의 백혈구가 교전 중이라는 것입니다. 누런 콧물이 나오실 경우 이미 앓아 누운 상태거나 곧 앓아 누울테니 아실 겁니다.

     

    콧물 중에 특이한 콧물이 있다면 끈적끈적함이 없고 그냥 물처럼 질질 흐르는 콧물입니다. 이는 비염에 걸렸을때 자주 발생하며 저 또한 비염을 오래 앓았기 때문에 물처럼 흐르는 콧물이 얼마나 불편한지 알고 있습니다. 코를 풀면 반짝반짝거리는 것들이 있는데 이를 의사들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발생한 콧물이라고 합니다. 비염을 넘어서 축농증이 걸린 사람은 부비동염과 콧속에 염증이 심해서 고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따금 한의원이나 이비인후과에서 그런 것을 빼주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예방법과 이미 걸렸다면 방법이 무엇일까?

     

    가장 좋은 방법은 마스크와 손씻기를 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병약한 어린이는 물론 노인들 까지도 마스크와 손씻기를 잘하니 병원진료가 급격하게 줄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폐업하는 병원이 발생할 정도였습니다. 외부에서 우리몸으로 침투할 수 있는 방법은 입과 코 즉 호흡기 경로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마스크와 손씻기가 이를 가장 차단하기 쉽고 이를 뚷고 미량 침투하여도 면역력으로 인해서 별문제 없이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미 증상이 있거나, 몸이 으슬으슬 하다면 호흡기를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사용하고, 몸이 차거나 너무 뜨겁지 않아 급격한 체온변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도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만한 밤샘작업, 휴식, 영양소를 골고루 먹는 식사 습관이 중요 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감기는 병원에 자주 방문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도 잘났게 하는 병원은 항생제 부여를 하지만 가도 그다지 효과가 없는 병원은 항생제 부여를 왠만하면 하지 않고 증상만 완화하여 면역력으로 이기게 하기 때문입니다. 꼭 필요한 일정이 있지 않는한 약물을 줄이고 이겨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이따금 겨울철이 되면 홍삼 액기스가 남아돌아서 챙겨먹는데 1주 ~ 한달은 큰 효과를 못봤고, 어쩌다 2달 이상 먹었을때 조금은 면역력이 오른 것을 느꼈습니다. 감기에 똑같이 걸렸는데 훨씬 증상이 덜하고 감기를 앓기 전에 감기가 끝났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귀찮아서 더 먹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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