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양꼬치 무한리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맛집으로 유명한 숯불양다리구이!

1. 왜 양꼬치 무한리필 맛집이냐? 고급형 양꼬치도 있지 않느냐?

 

안녕하세요 람쥐도령입니다. 저는 예전에 중국 유학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비용은 전액장학으로 다녀왔습니다.

 

가서 찐 열심히 공부했지만 중국에서 많은 아이템들과 아이디어 그리고 배울 것들을 배워왔었죠.

 

그중 저의 최애 음식은 양꼬치와 양다리였습니다.

 

매우 저렴해서 3천원 정도면 15개 정도 먹을 수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칭따오 큰 병맥주가 한 500원했나?

 

물론 술을 자주 먹진 않고 자제했지만 그래도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중 하나입니다.

 

한국에 와서 양꼬치는 무척 값이 비싸고, 그 맛도 상당히 현지화 되어서 중국에서 유학할 때 먹던 맛은 안나는 것 같았죠

 

근데 제가 찾은 이 맛집은 찐 중국에서 먹던 그 풍미가 느껴집니다. (물론 고수 막치고 향신료 너무 막치는건 아님)

 

중국 현지에서도 중국 사람들이 얘들 한국 유학생이다 싶으면 향신료를 확실히 덜칩니다. 다치면 힘들었음;

 

2. 그래서 청주에 찐 맛집 양꼬치 무한리필집이 어딘데?

 

위치는 여깁니다. 좀 숨겨져있어요. 여긴 찐 아는 사람만 알아서 가는 당골맛집인거 같아요.

 

잘 숨겨겨 있는 맛집으로 꽤 오랜 시간 장사한 곳이다.

 

진짜 아는 사람만 가는 곳인데 그 아는 사람이 꽤나 많다.

 

나는 친구랑 가면 늘 양꼬치를 먹었지만 솔직히 양다리를 먹어보고 싶긴 하다.

 

예전에 중국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는건 단연 양다리였다.

 

양꼬치집 메뉴판이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

 

 

양꼬치집도 물가 상승을 버티진 못한거 같다. 가격이 초창기 보다 진짜 많이 올랐다.

 

그래도 다른 양꼬치집에서 양꼬치를 먹으려면 1인당 3만원은 써야하고 괜히 불편하다.

 

술은 맥주라면 칭따오나 하얼빈 그리고 고량주는 연태고량주를 추천한다.

 

연태고량주는 사과향이 확퍼지는데 진짜 괜찮다.

 

 

딱히 벌금이라는데 벌금을 낸적은 없는듯 하고

 

딱히 벌금을 내본적은 없는 것 같다. 친구들과 나는 매번 깨끗하게 잘먹었다.

 

솔직히 무한리필이라고 마구잡이로 하는 것은 사람들과 공존하는 세상에서 나쁜 마인드인거 같다.

 

밑반찬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약간 뷔페형식으로 준비가 되어있다. 밑반찬도 나쁘지 않지만 초창기 왔을때는 되게 화려하게 준비되어있었지만

 

물가가 많이 올라서 밑반찬 양이나 종류가 많이 줄어든거 같다.

 

 

거의 왠만한 고기집 만큼은 준비되어있다.

 

왠만한 고기 무한리필집이나 고기집 만큼은 준비되어있다. 다만 고기가 꼬치구이인 것이 다른 점정도?

 

술도 다양하게 중국 술이 준비 되어있는데 여기 오신 분들 보면 죄다 그냥 소주 드시더라 ㅋㅋㅋ

 

 

접시에 자기가 먹고 싶은 꼬치 고이를 선택해서 가져다 주면 양념을 쳐주신다.

 

꼬치구이는 양꼬치 양갈매기 닭고기 닭염통 닭모래집 오돌뼈 통갈매기 삼겹살 등등등 되게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종류별로 두세개 씩만 먹어도 배가 불러오는 것을 느낀다.

 

맥주 냉장고인듯 한데 역시 원픽은 하얼빈과 칭따오다

맥주 냉장고인데 다양한 술이 준비되어있다 하지만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는 하얼빈 맥주인듯 하다.

 

칭따오 맥주까지는 유명해서 준비해둔 곳이 있지만 진짜 찐퉁 맛있는 술인 하얼빈은 준비해둔 곳이 거의 없다

 

칭따오는 탄산이 강해서 보리홉에 탄산으로 상쾌한 맛이 난다면 하얼빈은 조금 다르다 이따 설명하겠다!

 

고량주도 있는데 나는 .... 별로

 

고량주들도 있지만 나는 솔직히 비추천한다. 그들은 너무 강하다.

 

더군다다 중국에서 2~3천원이던 소주 같은 술이 이곳에선 몇만원이다.

 

그래도 먹는다면 연태고량주를 추천하고,

연태고량주를 '삥홍챠' 즉 차가운 레몬홍차를 섞어서 마시는 것이 정석이다.

 

하얼빈 맥주

이건 하얼빈 맥주이다. 칭따오나 다른 서양술들과 상당히 다른 매력을 가진 술인데

 

이 맥주를 추천하는 이유는 목넘김이 미친듯이 부드럽다. 마치 생크림을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맥주를 싫어하던 사람들도 나와 같이 중국 파견을 갔을때 이 맥주를 먹고 정말 깜짝 놀랐다고 평가했다.\

 

난 그 이후로 맥주라면 하얼빈을 최고로 들고 그다음이 기네스 등이고 한국 맥주 중엔 그냥... 곰표정도? 

 

아 또 가고 싶다. 배고프다. 중국여행을 가고 싶을땐 이곳을 간다. 일본은 스시; 베트남은 쌀국수...

양꼬치를 구워먹는데 저기 끝에 있는건 베이컨 팽이버섯 꼬치이고 거의다 양꼬치 삼겹살 꼬치이다 ㅋㅋ

 

닭꼬지는 염통이나 가끔 먹고 거의 안먹는다. 여기서 닭꼬치를 먹고 싶진 않다!!!

 

 

 

종합적인 평가로는

 

음식점의 분위기는 여성분이 털털하지 않는한 데이트 장소는 애매하다.

 

하지만 같은 남성 혹은 동료 친구들 끼리 와서 먹고 마시기엔 최고의 장소이다. 

 

뭔가 이것저것 쓸데없는 수식이나 기교로 고급화 되진 않았지만 진짜 찐퉁 중국식 양꼬치 집이다.(향은 강하지않음)

 

중국 냄새 싫어하는 친구도 좋아해서 당골이 되었을 정도이다.

학생이면 콜라먹고 성인이면 술은 꼭 하얼빈 드시라 추천해드리고 싶다.

청주의 미친 가성비와 맛으로 유명한 소고기 무한리필 집 ↓

청주 진원소우 내덕동에 있는 소고기 무한리필 맛집(청주대 진원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