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동찜닭은 너무 비싸다! 합리적 + 특산 음식 = 그럼 안동 간고등어
안녕하세요 람쥐도령입니다.
저는 안동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여행지의 순위로 넣어두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내일로 여행을 자주 갔었는데 그 중 최고의 여행지에 언제나 안동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것은 안동으로 면접과 일이 있어서 갔던 것이 마지막인거 같습니다.
매번 안동에 가면 안동찜닭이 먼저 생각났지만, 그담으론 하회마을 간고등어? 등등이 생각났지만
안동찜닭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너무 비쌉니다. 가장 마지막에 본 가격이 반마리에 2.5만원 이였어요. 지금이면 3만원은 됐을듯
그값이면 제가 직접 재료 다 사서 2~3마리 만들 수 있을 듯;;
조금 너무 하는 것 같습니다. 여행지에서 등쳐먹는 시대는 좀 끝나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안동에 가면 꼭 들르는 식당은 일직식당이라는 안동 간고등어 식당입니다.
안동은 보통 버스가 아니라 기차를 타고 가는데 예전 안동역이 이 식당 바로 옆에 있었어요.
내일로를 가서 많은 추억이 있었죠.
지금은 안동역이 이전해서 안동역이랑 버스터미널이 붙어있습니다.
즉 안동 구역사 안동 홈플러스로 찾아서 가야합니다.
2. 안동 간고등어 정식은 직판장과 연결된 식당 일직식당
자주 가긴 했는데 제가 블로그를 시작할 줄은 꿈에도 몰랐죠,
그냥 음식 사진만 찍고 추억에만 이따금 사진첩을 보면서 추억에만 잠겨 살았는데
슬슬 제 진짜 다양한 이야기들에 관한 이야기가 친구들과 떠들다 나왔고 비로소 하나씩 풀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재미가 있네요, 은근히
여기는 직판장이라도 되어있습니다. 안동간고등어는 청어당이라는 곳에서 만드는 것 같은데
예전부터 전통이 있던 곳인듯 합니다.
유명인들이 꽤나 많이 방문한 곳인듯 합니다.
저도 나중에 유명해지면 액자 걸어주려나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람쥐도령으롴ㅋㅋㅋㅋㅋ
청어당 안동간고등어의 유래는 예전에 안동의 시장 장터가 있었는데 이곳이 바다와 가장 가까운 영덕에서
가져온 해산물을 바로 먹을 수있는 챗거리였다고 합니다, 이 챗거리까지 오는데 고등어에 간을 한 것이
숙성되어 딱 맛있을 시기였기 때문에 안동간고등어가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3줄요약
간고등어를 만드시는 장인이신거 같은데
모델은 아니신거 같고 무형문화재의 장인 포스가 느껴집니다.
이건 신기해서 가져왔는데 처음 간고등어를 먹으러 갔을때 사진입니다.
안동소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도가 12000원입니다. 지금은 3만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 사놓고 묵혀놨음 3배로 버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몇년 후에 3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술로 재테크 가능하겠는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그때의 안동 간고등어 구이정식 인데 그때는 8천원이였습니다.
지금은?
지금은 11000원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안동찜닭이 2.5만이였으니 지금은 3만원인가 ? ㅋㅋㅋㅋ
호우.... 미친 상승률이네요 진짜 ㅋㅋㅋㅋ
솔직히 몇년 되지도 않았는데
안동 간고등어 정식입니다.
저는 물에 생선을 끓이거나 찌거나 조리는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해도 평타여서
비린내를 잡지도 못할 뿐더러 물속에 들어가면 더 비려지는 느낌이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요리에 생선은 늘 굽거나 튀겨집니다,
고등어 구이에 올라온 고등어는 솔직히 되게 큼지막 합니다. 비린내도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크게 한덩이 뜯어서 밥위에 올리고 먹어보면 고등어 특유의 육질의 쫄깃함 깊이 베어있는 소금기와
육즙이 잘 어우러져서 왜 예전부터 조상들이 이것을 맛있어하고 좋아했고
또 이것이 왜 유명한지 단번에 알게 됩니다.
강력추천합니다.
후식으로 식혜를 두 종류 내주셨었는데, 하얀 것은 원래 우리가 아는 식혜이고
하나는 동치미 같이 화채로 만든 식혜라고 합니다,
둘다 맛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채로 만든 식혜는 처음 먹어보는 맛입니다.
안동 간고등어 다뿌셨습니다.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매우 뛰어난 맛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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