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생교육바우처란? 이게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람쥐도령입니다.
언제나 맛좋은 정보와 알짜배기 생활꿀팁을 전달해드리는 저는야 람쥐도령입니다
오늘은 잡소리는 그만하고 바로 들어갑니다.
평생교육바우처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교육부 장관까지
유심히 관심을 가지는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 부처별로 바우처라는 이름으로 각자 국가사업을 진행 중이고
에너지 바우처, 농산물 바우처, 등등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일반인이 접근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는
이 평생교육 바우처 한 개 뿐입니다.
2. 지원내용과 신청자격
연간 35만원의 교육비를 제공하는데
우수이용자 까지 선정되면 무려 70만원이라는 교육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한테도 이런 교육은 받아 본적이 없거나 성인되서 그런적이 없던 이들에게는
당연히 엄청난 기회가 되는 것이죠.
저는 적어도 그랬습니다.
신청자격은 조금 까다롭습니다만 좀 범위를 넓혀주었기 때문에
신청 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거의 확실하게 우선순위로 되고 그다음이 기타로 중위소득 65%이하
그리고 1인 가구의 경우 120%이하 여도 신청이 됩니다.(거의 복불복임)
이 표처럼 접수 조사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서 선정이 되면
농협에 가서 카드를 만들고 기간내에 사용하면 됩니다.
3. 바우처의 사용기관 및 꿀팁
바우처 사용기관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 내에 사용기관 안내와 사용기관들의 연간 신청을 받은 후에 진행됩니다.
즉 매년 조금씩 기관이 달라지는 것 같고, 각 기관들의 프로그램도 약간씩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경험상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곳은
야나두 - 영어회화
문정아 - 중국어
EBS 랜드하나 평생교육바우처
클래스101 - 콘텐츠(이모티콘, 디지털드로잉, 각종 예술운동, 편집능력, 부업)
러닝플러스 - 교구 습득 및 자격증 취득
EBS와 에듀윌도 있지만 제가 필요한건 없어보였습니다.
제가 경험하고 직접 알아본 것으론 이렇게가 가장 좋습니다.
매년 1월 4일 연초가 되면 바로 평생교육바우처 신청에 대한 공지사항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신청기간에 몇가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문자메세지로 접수완료 라고 오고
매 진행될때마다 문자메세지로 바로바로 알려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문자메세지가 계속 와서 신청해두고 걱정없이 자기 할일을 하면 됩니다.
그러다 검증과 절차가 모두 끝나고 평생교육바우처에 선정된 사람이 발표가 되는데
72000명이 신청을 했고 그중 .39000명만 선정되었으니 33000명은 탈락 거진 절반정도의 인원이
탈락한 셈이 되는 것이죠. 무섭습니다.
저는 내년이 될지 안될지.... 아 두번은 욕심인가....
선정이 된 이후에는 바로 농협에 가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해당 계좌와 카드 번호 입력하면
곧있으면 카드에 35만원이 입금되었다고 연락이 옵니다. 이는 카드결제로 사용하는 것이아니라
허가된 사용기관에서 결제하면 결제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클래스 101에서 결제를 해보겠습니다. 다른 기관들도 모두 비슷합니다.
이렇게 듣고 싶은 강의를 선택한 후 강의 신청을 누르면 결제창이 뜹니다. 그럼 결제창에서 방식에
평생교육바우처라고 항목이 딱 있습니다.
카드 결제로 들어갔을때 평생교육바우처 결제방법이 아직 등록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카드 정보를 입력해 주면 되고 할부는 일시불로 해야합니다.
결제에서 카드 선택에 보면 농협이나 바우처로 나오는 것이 아닌 BC카드로 나옵니다.
이 BC 카드를 선택한 후 결제를 하면 결제가 완료되고 수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이렇게 카드 잔액을 모두 사용했고 잔액을 남기지말고 모두 사용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수이용자 신청에도 꼭 필요한 조건이고, 다음년도 신청에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제 돈도 추가해서 여러개의 강의를 신청해서 듣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냥 교구로 교환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볼때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여러개의 강의를 수강 중이고 최근래 10년동안 가장 만족스럽고 행복한 시간인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복지와 기회를 주셔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난이나 현재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의 가장 좋은 것은
교육이나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70~90년대 한국인 부모의 경제적으로 아끼면서
동시에 자녀교육에 대한 열중이 '헝그리 정신'이라는 말로 회자되곤 했었죠.
국가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를 그저 악용하거나 헛되게 쓰는 사람들은 다른 누군가의 기회까지 갉아먹고 있는 사람이라 보입니다.
부디 기회가 온전히 필요한 자에게 전달되어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저 우수이용자로 선정됐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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