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람쥐도령입니다. 기찻길에 보면 매번 자갈이 깔려있습니다. 우리는 매번 저것을 보면서 그려러니 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잘몰랐지만, 이런 자갈에는 합리적인 이유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자갈은 철도를 잡아주고 하중을 분산시켜주는 등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흙이나 시멘트 등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을텐데 왜 하필 자갈일까요?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철로를 붙잡기 위하여
길에 뻣은 쇠로 된 레일은 그 형태를 잘 유지해야만 기차의 운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래에 나무 막대로 나무를 배치하는데 자갈은 이런 레일과 나무막대 모두를 고정해주는 역할을 수행 합니다. 즉 기차가 탈선하지 않게 철로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2. 기차 하중을 분산시키기 위하여
시멘트 바닥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 시멘트 바닥은 부셔지거나, 갈라지게 됩니다. 즉 단단하기만 한 바닥은 기차길에서는 좋은 장소나 조건이 아닙니다. 자갈들은 여러개로 나뉘어서 배치되어있으며 중간중간 틈이 있습니다. 이곳으로 충격과 진동이 전해져 흡수와 분산의 과정을 통해 기차의 안정성을 올려 줄 수 있습니다.
3. 잡초나 식물의 번식을 막기 위해서
그렇다면 흙 또한 충격과 진동을 완화하고 레일을 잡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흙을 쓰지 않고 자갈을 쓰는 이유는 전국에 펼쳐진 레일에서 자라는 잡초를 매번 제거할 수도 없을 뿐더러, 자갈의 경우는 잡초가 자라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쉽습니다.
4. 먼지가 날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기차는 빠른 속도로 운행하기 때문에 주변에 많은 먼지와 분진을 발생시킵니다. 이로 인해 주변 환경은 물론 운행을 하는 기차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갈의 경우 분진이 상대적으로 훨신 덜 날리며, 그 입자 또한 크기 때문에 주변으로 잘 퍼지지 않습니다. 다만 철로내의 자갈의 경우 발암물질이 굉장히 많이 쌓여있다고 하니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배수효과가 뛰어나서
기상 현상으로 지구에는 언제나 비와 눈이 내립니다. 하지만 우리가 홍수가 나지 않고 잘 살 수 있는 이유는 관계시설이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배수는 필요없는 물을 흘려보내는 것으로, 흙의 경우는 물을 일정량 흡수 할 수 있지만 과도할 지 붕괴되거나 같이 떠내려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시멘트의 경우는 물을 흡수만 할 뿐 배수해주지 않습니다. 자갈의 경우는 물을 거의 흡수하지 않고 흘려보내기 때문이며 주변이 물에 잠기더라도 자갈이 지대를 높게 유지 지켜줘서 침수로 인한 피해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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