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람쥐도령입니다. 오늘 궁금한 내용은 억새와 갈대의 차이점입니다. 얼추 두개의 식물은 비슷한 외형과 모습으로 사람들이 쉽게 혼동하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보통 가을이라고 하면 이런 갈대 혹은 억새들이 무성하게 피어있는 곳과 단풍과 노을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이 두 식물은 모두 우리 기억속에서 자리하고 있습니다. 과연 두개의 식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간단합니다. 억새는 산에 피어있고, 갈대는 슾지나 강 주변 등 물가 근처에 있습니다.
목차
저게 억새냐 갈대냐 둘의 차이는?
억새와 갈대가 군락을 이룬 자리에는 앞서 설명한 것 처럼 가을을 대표로 상징하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기억에는 두 식물은 노을 그리고 단풍과 함께 가을을 상징하는 계절의 나팔수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크게 3가지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디서 사는가? 혹은 색깔이나 모습 그리고 마지막이 크기의 차이가 있습니다.
억새와 갈대의 자생지 차이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억새와 갈대는 생김새를 자세히 보지 않는 한 일반인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쉽게 구분 하는 방법이라면 이 식물이 어디서 사는가 어디서 군락을 이루었는가로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억새는 산 비탈이나 주변에 물이 많지 않는 들판 같은 곳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소위 우리가 산이나 들판에서 보는 것은 억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대의 경우는 산에서 자라지 않기 때문에 소위 산이나 들에서 본다면 그냥 억새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갈대의 경우는 드물에 물주변에도 있지만 거의 물가나 슾지에 길쭉한 이 식물들이 있다면 그냥 갈대라고 보셔도 됩니다.
억새와 갈대의 색깔 차이
두가지 식물을 구분 하는 방법은 더 있는데 이는 자세히 확인해봐야 하는 점들입니다. 두가지를 두고 자세히 본다면 갈대의 경우는 은은하게 갈색 빛을 띄고 있고 억새의 경우는 하얀색 혹은 은빛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보통 노을진 상황에서 두 식물을 보기 때문에 낮이 아니라면 색으로 구분하는 것은 다소 어렵습니다.
답은 갈대 입니다. 노을 진 상황에서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억새와 갈대의 길이 차이
다음으로는 두 식물의 경우 크기 차이가 확연하게 나는데 키가 크면 갈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위 영화에서 갈대밭에 사람이 들어가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억새밭에서 사람이 안보이는 경우는 사람이 무슨 소형견 만한 크기가 아닌 한 불가능합니다. 갈대의 경우 3미터에서 4미터 사이로 품종마다 다르지만 모두 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갈대밭이 굉장히 많은 곳에서 사람이 빠진다면 길을 잃을 수 도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 그만한 곳은 별로 없지만, 순천만만 해도 아래쪽으로 사람이 빠지고 지금 처럼 다리나 길이 없다면 정말 큰일 날 수도 있습니다. 억새의 경우는 1미터 20센치 미만으로 그 크기가 다소 작습니다.
억새와 갈대가 있는 명소들은?
매해 가을이 되면 지역별로 가을 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이때 억새와 갈대의 군락은 명소로 손꼽히는 곳들입니다. 단풍 뿐만 아니라 억새와 갈대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억새 축제 지역으로는, 서울 하늘공원, 창녕 화왕산, 밀양 사자평, 합천 황매산이 있습니다. 갈대 축제 지역으로는 순천만 축제가 유명하니 꼭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슾지대가 많지 않아서 갈대 군락의 명소의 경우는 조금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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